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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경선후보등록 내달 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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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수한)는 27일 제5차 전체회의를 열어 경선실무와 관련한 주요 사항을 확정했다.


후보자등록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당사 2층 강당에서 하며 후보자는 총 19종의 서류와 함께 2억5000만원을 기탁해야 한다. 선거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19일까지 총 41일간이며 선거운동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30일간이다. 투표는 8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이투표로 진행하며 개표는 8월 20일 전당대회에서 동시에 개표된다. 합동연설회는 전국 권역별로 총 12회가 열린다.


선거인단 구성비율은 현행 '2:3:3:2'(대의원:책임당원:일반국민:여론조사)를 따르기로 했다. 여론조사 실무 자문기구로서는 당 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여론조사 전문가위원회를 설치하고 세부 인선은 나중에 정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아울러 클린선거·후보자검증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여상규 당 선관위원을 임명했으며 부위원장(김태원 제2사무부총장)과 위원(김진태 의원, 손범규 법률지원단 부단장, 이정재·김진태·이연주 당 선관위원) 등을 임명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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