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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수제화타운 마을기업 성공사례 벤치마킹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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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수수제화타운(SSST),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 벤치마킹 줄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의 대표적인 마을기업인 서울성수수제화타운(SSST) 의 성공사례를 배우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구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2 마을기업 육성 전문과정’ 3기 연수생 80여명이 서울성수수제화타운(SSST)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성수수제화타운 마을기업 성공사례 벤치마킹 각광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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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T는 서울성동제화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인증 마을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회원 수도 110여개 업체로 늘어 지난 1월 2호점을 내면서 수세화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1, 2기 연수생 방문에 이어 이번 견학에서 전국 지자체 마을기업 담당공무원들은 구두매장과 제화교육장, 제화공장 등을 돌아보며 수제화타운 설립 배경, 경영마인드, 사업적기업 역할 등을 배우게 된다.

오는 9월에는 4기 연수생 견학도 계획돼 있다.


SSST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펼치는 ‘2012 힘내라 중소氣Up 판로지원 종합대전’에 참가한다.


SSST 입점브랜드 중 수피아라온(대표 최영덕) 외 12개 업체는 공동브랜드 지원사업 분야로 참가해 멋쟁이 구두를 전시 판매하고 수제화 제작 과정도 시연 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성과를 널리 알리고 중앙정부, 지자체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실질적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하는 종합전시회다.


행사장에서는 중소기업 유망 제품을 발굴해 우수 제품을 판매, 전시, 홍보하고 유통기업과 거래 활성화를 위해 구매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자생력 있는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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