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상장 중국기업 정보제공 확대 및 외국기업 상장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12년 상장 중국기업 현지IR을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
거래소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9차례에 걸쳐 상장 외국기업 현지IR 및 합동IR을 개최해왔다. 올해 3월에는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중국기업 합동IR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현지IR은 코스닥시장 상장 중국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애널리스트 등이 현지에 방문해 기업개요 및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설비를 견학하며, 상장기업에 대한 공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앞으로 상장되는 중국기업에 대해서도 현지IR 참가유도를 통해 기업 및 영업환경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지IR 참가기업에 대한 정보는 언론기사 및 증권사 분석보고서 등을 통해 제공돼 상장 중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기업가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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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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