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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 사상 첫 1만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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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57개국에서 1만431편 출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출품작 접수를 마감한 결과, 57개국에서 단일 광고 8081편, 캠페인 2350편 등 모두 1만431편이 출품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6개국 7130편보다 11개국(12.4%), 3301편(46%) 증가한 수치로, 출품작 수가 1만 건을 넘은 것은 2008년 부산국제광고제가 생긴 이래 처음이다. 이는 태국의 애드패스트(AD FEST), 싱가포르의 스파익스아시아 (Spikes Asia)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광고제와 비교하였을 때 매우 큰 성장이라는 게 조직위측 설명이다.


국내 출품작은 2828편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고, 해외 출품작은 7603편으로 64%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방글라데시, 이란, 쿠웨이트, 우즈베키스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나이지리아가 올해 처음으로 부산국제광고제 출품에 참가했다. 해외 출품작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출품작 가운데 지난해 65%에서 올해 73%로 8% 늘어났다.


이의자 공동집행위원장은 “광고제 신설 5년 만에 출품작 수가 만 건을 넘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는 “부산국제광고제가 아시아 최대 광고제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국제광고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등이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8월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본선 진출작들은 컨벤션홀 1층 전시관에 전시되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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