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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 남준재-장원석 1대1 맞트레이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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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 남준재-장원석 1대1 맞트레이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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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남준재를 영입하고 수비수 장원석을 내주는 1대1 맞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인천은 25일 “공격력 보강을 위해 스피드가 뛰어난 남준재를 데려오고 장원석을 보내기로 제주와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남준재는 U-17 청소년대표팀과 2009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를 거친 뒤 2010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에 입단했다. 데뷔 첫 해 28경기에 출전해 3득점 5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183cm, 75kg의 당당한 체격에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지난해 전남을 거쳐 올 시즌 제주로 이적한 남준재는 2년 만에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하게 됐다.

제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장원석은 2009년 인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과감한 오버래핑과 프리킥 실력을 갖춘 왼쪽 풀백이다. 지난 3월 11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부상을 당했지만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할 경우 제주 수비라인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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