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가격 올려...대형할인점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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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팔도 비빔면이 개당 소비자가격을 기존 800원에서 900원으로 100원(12.5%) 인상했다.
팔도 관계자는 25일 "지난 21일 편의점에 대한 가격을 기존 800원에서 900원으로 100원 인상했다"며 "대형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경우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2008년 인상 이후 2010년 가격을 인하했지만 최근 원부자재 가격 인상이 부담돼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출시된 팔도 비빔면은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계절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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