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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日에서도 통할까? 관심 휴대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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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NTT 도코모가 판매.. 난공불략 日 분위기 반전시키나

'갤럭시S3' 日에서도 통할까? 관심 휴대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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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일본에서도 삼성 갤럭시S3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일본 MMD연구소가 자국 통신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12~14일 동안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따르면 올 여름 가장 사고싶은 휴대폰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3가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 응한 사용자 1440명 중 이번 여름 신규 또는 기기 변경 등 스마트폰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은 전체 32%인 461명이고, 이들이 꼽은 TOP3 휴대폰 기기는 삼성전자 갤럭시S3가 20.4%, 소니모바일 Xperia 15.2%, 샤프 AQUOS sv가 11.9%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올 여름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중 가장 주목하고 있는 휴대폰 단말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위와 동일한 순서로 삼성 갤럭시s3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가 갤럭시S3로 애플과 소니 등을 상대로 한 일본 시장 공략에 성공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 갤럭시S3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정식 판매는 오는 28일부터다.


일본 휴대폰 시장에서 갤럭시S2와 갤럭시노트 등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애플의 아이폰에 비해 열세인 상황이다. 외산 업체 중에서는 유독 애플만 일본 시장에서 강세다.


아이폰4S는 지난해 10월 일본 출시 때부터 16·32·64기가바이트 등 기종별로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갤럭시S2를 일본시장에 내놓은 후 초기 단일판매 1위를 기록했지만, 아이폰4S 출시로 인해 순위가 점점 떨어져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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