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관계자 35명 안성 이천 용인 등을 방문, 축산물 가공공장 다녀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최근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내 학교 급식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현장체험은 경기도 안성시의 축산물 가공업체 선진, 이천시 백옥 유기농, 용인시 친환경 미곡종합처리장(원삼농협)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급식모니터링 위원, 학교급식위원 등 지역내 학교급식 관계자 35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 축산물의 가공과정을 둘러보고 유기농채소를 수확해보는 체험기회를 가졌다.
강북구는 앞으로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 뿐 아니라 유통과정도 확인할 수 기회를 만들어 친환경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시점에서 친환경농산물 견학과 체험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친환경 식재료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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