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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외무공무원 최종합격 32명..평균연령 23~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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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 29명, 영어능통 2명, 러시아어능통 1명 등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해 5급 외무공무원 최종합격자 32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5.69세이며, 이 가운데 여성은 절반이 넘는 17명이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도 5등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32명을 확정해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21일 발표했다.

올해 5등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 출원자는 969명으로 경쟁률은 30대 1이었다. 이 가운데 2차 시험에 합격한 39명이 지난 16일 3차 면접시험에 응시해 이 중 32명이 최종 합격했다.


외교통상직으로 29명이 뽑혔고, 영어능통자 2명, 러시아어 능통자 1명 등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69세로 지난해보다 0.93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3~25세 합격자가 56.25%로 가장 많았다.


여성합격자는 총 17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3.1%를 차지해 지난해 55.2%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다. 최고득점의 영예는 2차시험에서 69.7점을 받은 외교통상직의 나근왕(남·25)씨가, 최연소 합격자는 영어능통자 분야의 이민하(여·22)씨가 차지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해당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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