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약보합 마감됐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았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 했다. 가장 가능성이 높았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연장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FOMC 결과 공개 후 뉴욕증시는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회복됐고 벤 버냉키 FRB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 자산 매입도 고려하고 있다며 3차 양적완화의 여지를 남겨놓으면서 시장 달래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12.94포인트(-0.10%) 하락한 1만2824.39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도 5.10포인트(-0.38%) 밀린 1353.13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69포인트(0.02%) 오른 2930.45로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잠정치)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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