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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한화證·한화투자證 합병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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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금융위원회가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옛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합병을 승인했다. 지난 2010년 한화증권이 미국 푸르덴셜금융그룹으로부터 당시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지분 100%를 3400억원에 사들인 지 2년 만이다.


합병비율 1대0인 흡수합병 방식으로 한화증권이 한화투자증권을 흡수합병한다. 한화증권은 합병을 위해 그간 리서치, IT, 영업 등 부서간 통합작업을 진행하며 조직개편을 실시했고, 지난 4월 금융위에 합병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위는 또한 하이투자증권의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 변경인가를 의결했다. 금융위는 지난 4월 이와 관련한 예비인가를 의결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판매를 위해 이와 같은 업무단위 추가 신청을 했고, 내달 이후 ELS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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