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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탄 문어…생식기에 '찰싹' 붙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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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탄 문어, 복부에 달라붙어 '깜짝'


돌고래 탄 문어…생식기에 '찰싹' 붙어, 왜? 돌고래 탄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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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돌고래 탄 문어가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와 라이브사이언스 등은 돌고래를 탄 문어를 소개해 이목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주 이오니아해에서 큰 돌고래 무리를 조사하던 테티스 연구소의 연구진이 촬영한 것으로, 문어 한 마리가 물 위로 뛰어오른 돌고래의 생식기 부분에 달라붙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촬영한 조앤 곤잘보는 "돌고래 복부에 붙어 있는 생물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만 추후 카메라에 찍힌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문어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문어가 돌고래의 공격을 피해 생식기에 매달린 것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이 돌고래는 문어를 떼어내기 위해 점프를 시도했고 가까스로 문어를 떼어내는데 성공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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