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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엉덩이' 다독인 며느리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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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진술

시아버지가 '엉덩이' 다독인 며느리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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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설거지하고 있는 며느리의 엉덩이를 다독인 시아버지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며느리(21)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A(4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아들 부부와 함께 사는 A씨는 18일 오후 7시께 광주 서구 자신의 집에서 설거지를 하는 며느리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112에 직접 신고를 한 며느리는 경찰 조사에서 "부엌에서 설거지하고 있는데 시아버지가 불쾌한 손길로 엉덩이를 만졌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아버지 A씨는 "며느리가 고생하는 것 같아 엉덩이를 가볍게 다독였을 뿐 성추행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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