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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최고 소득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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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3위로 추락.. '무패 복서' 메이웨더 985억원 벌어 1위 등극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미국인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지난해 총8500만달러(약985억원)을 벌어 세계 최고의 소득을 올린 운동선수로 등극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운동선수들이 벌어들인 소득을 집계한 결과,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지난해 총8500만달러(약985억원)을 벌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이웨더는 지난달 세계복싱협회 슈퍼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둬 43전43승(26KO)의 신기록을 세웠다. 


메이웨더에 이어 필리핀 복싱 영웅인 매니 파퀴아오가 6200만달러(약718억원)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같은 기간 5940만달러(약688억원)를 벌어 10년간 지켜온 1위 자리를 잃고 3위로 추락했다.
  
이밖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는 5300만달러,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3위인 로저 페더러는 5270만달러로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여자 선수들 중에는 러시아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가 2790만달러로 26위에, 중국의 테니스 스타 리나(李娜)도 1840만달러로 100명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메이웨더는 옛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현재 수감 중에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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