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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은 솔로몬투자증권 사장, 7개월만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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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윤경은 솔로몬투자증권 사장이 선임 7개월 만에 물러났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솔로몬투자증권은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를 통해 사장 1명과 상근감사위원인 상임이사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오전 윤경은 사장이 예금보험공사에 직접 다녀와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솔로몬투자증권의 무한책임투자자(GP)인 솔로몬저축은행이 금융당국으로 영업정지를 받으면서 현재 GP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윤경은 사장은 파리바은행(현 BNP파리바)에 처음 입사한 이후 LG선물(현 우리선물) 영업총괄부장을 거쳤다. 지난 2001년에는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으로 자리를 옮겨 국제영업 본부장, 파생상품영업 본부장, 트레이딩그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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