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18일 밤 또는 19일 새벽에 설치…장례 절차는 유족과 협의, 공사장(公社葬)으로 치르기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페루 헬기사고로 숨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고 김병달 직원의 빈소가 대전 충남대병원에 마련된다.
K-water는 페루 헬기사고로 숨진 고 김병달 직원의 시신이 국내로 옮겨진 뒤 유족에게 인도되면 대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하고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빠르면 18일 밤이나 19일 새벽에 마련될 전망이다.
K-water장례위원회는 장례일정, 장지, 진행계획 등 구체적인 장례절차를 유족과 협의해 공사장(公社葬)으로 치르기로 했다.
지난 6일 사고가 난 뒤 K-water는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사고수습을 해왔다. 김씨사망이 확인되자 1직급 승진(처장) 추서와 장례를 공사장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K-water는 현재 대전 본사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임·직원들과 내빈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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