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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6월 모평도 끝났다..대학 합격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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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개의 대학 입학 전형 중 나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일까?' 족집게 의존 말고 스스로 대입 전문가 돼야

[BOOK]6월 모평도 끝났다..대학 합격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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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치열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고3수험생들이 어느덧 ‘6월 모의평가’라는 큰 산을 넘어섰다. 수시모집 지원도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다. 모집인원의 확대로 ‘수시모집’ 비중이 커지자, 수험생들은 더 분주해졌다. 게다가 올해부터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6회로 제한하기로 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신만의 전략’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천 개가 넘는 대학 입학 전형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아내는 일은 쉽지 않다. 대학으로 가는 길이 ‘수능’ 하나밖에 없었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 ‘족집게’라는 개념도 사라졌다.

입시전문가 유성룡 1318대학진학연구소장이 내놓은 이 책은 대학진학 전략을 다루고 있지만 ‘족집게’를 지향하지 않는다. 대신 수험생이 학부모나 교사와 함께 스스로 맞춤형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입시에 관한 제대로 된 지식을 제공하고, 진로와 진학의 관계를 고려해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준다.


수험생은 물론 교사나 학부모 스스로가 대입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을 안내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입시기관들의 대학 배치표는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나?’ 등 평소 수험생들의 궁금증에 대한 속시원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입시 컨설팅 경험에서 뽑아낸 77가지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 관한 맞춤형 전략을 안내한다.


가령 최근 6월 모의고사를 치른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6월 모의고사 성적이 정말 수능 성적일까?’부터 ‘논술이나 수능을 보지 않고 수시로만 대학에 갈 수 있나?’, ‘내신 성적이 부족한데도 수시모집에 지원해야 할까?’, ‘수능과 내신, 어떻게 효과적으로 병행해 공부할까?’ 등 여러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최근 바뀐 입시정책에 대한 가이드도 잊지 않는다. ‘수시지원 6회 제한에 따른 수시 지원 전략은?“과 같은 질문이 대표적이다. 특히 2014학년도 이후 바뀔 수능과 대학입시 제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고3뿐만 아니라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나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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