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번지 "임대 포함 전국 총 7900가구 일반 공급"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비수기인 여름철이지만 전국 분양시장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지방 분양시장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는 분위기다. 3월 셋째주에만 무려 8000가구에 가까운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1번지 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임대 포함 전국 11곳 사업장에서 총 79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도 14곳에서 실시 되고 견본주택은 5곳에서 문을 연다.
영남권에서는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감계 힐스테이트3차’의 청약에 나서고, 포스코건설은 대구에서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충남에서는 한화건설의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가 청약에 돌입하는 등 인기지역 브랜드 단지들이 줄줄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도 롯데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한강 AC-13블록 롯데캐슬’을 내놓는 등 알짜 분양의 명맥이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18일에는 ‘판교역 SG리슈빌(오)’, ‘수원광교 A16, A23, A24, A27블록 휴먼시아(임)’, ‘대전천동2 위드힐’이 각각 분양에 나선다. 이어 19일에는 ‘통영덕진 왈츠 아파트’가 청약에 돌입한다.
20일에는 한국토지신탁이 전남 목포 옥암지구 11블록에서 ‘목포 코아루 천년가’의 분양에 나선다. 총 316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109㎡의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21일에는 흥한건설이 경남 진주시 평거4지구에서 ‘진주 더 퀸즈 웰가’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1308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또 21일에는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북면에서 ‘감계 힐스테이트3차’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630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22일에는 롯데건설이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13블록 일대에서 ‘김포한강 AC-13블록 롯데캐슬’의 분양에 돌입한다. 총 113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108~158㎡로 구성된다. 김포한강로가 가까워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이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또 22일 경기 용인에서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주)’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포스코건설도 대구 동구 봉무동 일대에서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774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첨단산업, 업무,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단지이며, 금호강, 봉무공원, 팔공산이 가까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할 전망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도동분기점과 인접해 있고, KTX 동대구역도 가깝다.
6월 셋째 주에는 5곳의 견본주택에서 문을 연다. 6월 21일 ‘부산 신항만 이지더원’을 비롯, 22일 ‘수원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창원 북면신도시 3차 휴먼빌’, ‘해운대 푸르지오시티(오)’, ‘강남 유탑유블레스’가 각각 내방객들을 맞이한다.
6월 18일에는 ‘대구신서혁신도시 B-4블록 휴먼시아’가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날 ‘양산신기 신창2차 비바패밀리’, ‘광주선암 어등산 모아엘가’, ‘장생포 한양 썬라이즈’, ‘세종시2차 푸르지오시티(오)’는 각각 계약에 돌입한다.
19일에는 ‘안산수암 엘리지움’, ‘래미안 강남 힐즈’,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D24블록(주)’, ‘제주혁신도시 A1블록 휴먼시아(임대 포함)’, ‘세종시 리슈빌S(도시형)’가 당첨자를 가린다.
또 1일부터 ‘원주우산 한라비발디2차’, ‘양산 윤창 홈타운’, ‘상주무양 B-1블록 휴먼시아’, ‘울산화봉 쌍용예가’, ‘청주탑동 휴먼시아(임)’는 계약에 들어간다. 20일에는 ‘동해쇄운 석미모닝파크’, ‘판교역 SG리슈빌(오)’, ‘경주안강 휴먼시아(임)’가 당첨자를 가리고, 같은 날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영등포 아트자이’,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에코시티(L2블록)’는 각각 계약을 실시한다.
21일에는 ‘안동용상 세영리첼 2단지’, ‘아산용화 엘크루’가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날 ‘판교역 SG리슈빌(오)’, ‘세종시 리슈빌S(도시형)’는 계약을 실시한다. 이어 22일에는 ‘보금자리 서울강남지구 1블록 도시형(임)’, ‘청주율량2 6블록 대원칸타빌’이 각각 당첨자를 가린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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