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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탈출구"..아중동 경제담당관 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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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부는 오는 20일 아랍에밀리트 두바이에서 제1차 아프리카중동지역 경제담당관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중동지역 최초로 열리는 것으로, 한국 정부의 에너지 및 개발협력(ODA) 정책과 코트라와 해외진출 기업과 재외공관 협력방안, 아중동 국가의 경제현황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된다.


송웅엽 아중동국장 주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아중동 지역에 있는 33개 공관 경제통상 담당관과 코트라 아프리카지역본부장, 두바이무역관 차장, 삼성전자 중동북아프리카 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풍부한 자원과 소비력을 바탕으로 신흥시장으로 급성장 중인 아프리카와 고유가로 인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제2의 중동붐을 맞고 있는 중동지역은 세계경제위기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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