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휠라코리아가 올해 2분기 실적 우려에 4거래일째 내림세를 이어오고 있다.
15일 오전 10시13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거래일보다 1700원(2.19%) 내린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삼성, 바로, 케이티비, 우리투자, 이트레이드 등이 올라있다. 외국계는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외구계 순매수 합은 1608만주.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휠라코리아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2분기 휠라코리아 매출액은 전년대비 1% 감소한 1931억원, 영업이익은 9% 줄어든 313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달 실적이 변수이나 국내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366억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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