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맥스 스페셜 호프'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는 100% 보리 맥주 브랜드 '맥스(Max)'의 한정판 맥주인 '맥스 스페셜 호프 2012'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맥스 스페셜 호프 2012는 스페셜 호프로는 네 번째 한정판 제품으로, 영국 왕실 조달 허가(Royal Warrant Holder)를 획득한 맥주와 동일한 125년 전통 품종의 영국산 호프를 100% 사용해 특별한 풍미와 향을 더했다. 맛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이 열리는 영국을 상징하는 '유니언 기' 이미지를 캔 디자인 전면에 적용해 영국적 감성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호프는 물·맥아(보리)와 함께 맥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인데 맥스 스페셜 호프 2012에 사용된 영국산 '골딩(Golding)' 호프와 '퍼글(Fuggle)' 호프는 맥주의 본 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의 전통 품종으로써 영국 왕실에 공급될 정도로 그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 향긋한 과일향과 꽃향을 지니고 있어 맥스가 가지고 있는 100% 보리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에 독특한 풍미를 더한 특별함을 선사한다.
맥스 스페셜 호프 2012는 두 가지 용량의 캔(355m, 500ml) 제품과 생맥주(20L)가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맥스 제품과 동일하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맥스 스페셜 호프 2012는 100% 보리 맥주 특유의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맥스가 영국 왕실이 경험한 품격 있는 영국산 호프를 만나 한 단계 더 맛있어진 특별한 맥주"라며 "국내 최초 100% 보리 맥주로서 맥주 시장의 맛의 기준을 바꿔놓은 맥스는 맥주 맛에 대한 열정으로 끝없는 탐험과 연구를 지속해나가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는 맥주 맛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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