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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다음달 1일 가격 1.5%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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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포르쉐가 다음달 1일부터 판매 가격을 하향 조정한다.


마이클 베터 슈투트가르트코리아 사장은 13일 신형 박스터 발표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나 "한-EU FTA 발효에 따라 제품 가격을 1.5%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슈투트가르트코리아는 포르쉐 공식 수입원이다.

이 같이 결정한 것은 다음달 1일부터 관세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선보인 박스터 가격에는 이미 관세 인하분이 적용돼 다음달 1일 이후에도 변화가 없다.


베터 사장은 신형 박스터 판매와 관련해 "올해 국내시장에 배정된 50대가 모두 판매됐다"면서 "지금 구매 계약을 맺으면 내년에나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르쉐는 매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베터 사장은 "올해 하반기 서초와 대구에 신규 매장을 개설하는데 이어 인천, 대전, 광주에도 매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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