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비즈니스플랫폼(대표 최휘영, 이하 NBP)은 오는 28일 '네이버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NBP는 이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 모바일 메인 페이지와 뉴스, 웹툰 등 자체 서비스 페이지뿐만 아니라 외부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웹에도 광고를 노출할 계획이다.
특히 광고주들이 ▲광고 노출 페이지 ▲광고 노출 시간 ▲운영체제 ▲디바이스 ▲지역 등 세밀한 부분까지 선택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광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NBP는 설명했다.
또한 NBP는 광고주의 광고를 연관성이 높은 서비스에 우선 노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효과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 개발사들은 자사 서비스와 연관된 광고를 유치, 높은 광고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사용자들도 이용 중인 서비스에서 관련된 분야의 광고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최휘영 NBP 대표는 "네이버 모바일 광고 플랫폼은 모바일 서비스와 광고의 가치 있는 연계를 통해 광고주, 개발사,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NBP는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광고 플랫폼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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