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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삼성그룹 협력사 채용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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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7월4일 일산 킨텍스에서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등 삼성그룹 계열사의 협력사 130개가 참가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우케미컬 등 외투기업과 자화전자, 이라이콤, 에스에프에이 등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 35개사를 포함해 유망 협력업체가 대거 참가, 연구개발직, 사무관리직, 생산?품질 분야 등에서 총 1300명을 채용한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관계자는 "협력업체가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삼성그룹 계열사가 지원해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우수 인력을 확보해 기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며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제공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amsung-fki.co.kr/fair)에서 원하는 기업에 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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