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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람(18ㆍ충원고3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격인 강산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5000만원)에서 우승했다.
권지람은 12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6309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김소이(18)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우승 파'를 잡으며 생애 첫 승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다.
아버지 권태영(59)씨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이며 언니 권지은(19ㆍMFS)도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는 프로골프 가족이다. 권지람은 5차전에 모두 참가한 상금랭킹 상위권자에게 부여하는 혜택으로 정회원 자격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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