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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고민정(20ㆍLIG손해보험ㆍ사진)이 2012시즌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5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고민정은 3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6309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부 투어격인 강산 드림투어 1차전 최종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1타 차 우승(5언더파 139타)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다.
지난 4월 대학골프연맹 우수선수 자격으로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선수다. 2010년 국가대표 상비군, 2011년 국가대표를 지냈다. 고민정은 "후반 들어 집중력이 흐트러질까봐 마음을 다잡았다"며 "드림투어에서 3승을 수확해 상금왕 자격으로 당당하게 내년 정규투어에 진출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2차전은 5월14일과 15일 속개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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