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대표 김신)은 두번째 특판 상품인 'POSCO 신용연계 DLS' 와 '단기금리 Wrap'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특판상품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현대증권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자산 증대의 꿈을 이룬다는 'Able to hope'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특판 POSCO 신용연계 DLS' 상품은 11일부터 15일까지 5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POSCO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최대 연 3.9%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신용사건이란 2012년 9월16일까지의 관찰기간 동안 POSCO 주식회사(준거기업,채권신용등급AAA)와 POSCO 주식회사가 발행한 채권(준거채무)이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건을 말하며, 이중 어느 하나에도 해당하지 않으면 연 3.9%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단기금리 Wrap'은 6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각각 2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주간단위 재투자로 복리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상품이다.
현대증권은 현대 CMA(연3.4% 금리제공)와 현대그룹플러스 주식형펀드(선취판매 수수료의 30% 캐쉬백 제공)를 올 8월 말까지 판매하고 있으며, 창립 50주년 기념 세번째 상품으로 'SPAC Wrap 1호'를 6월18일부터 6월22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현대증권이 모집한 첫 번째 특판 상품 '연 3.7% 특판 RP'는 판매 개시 48분만에 한도 500억원이 모두 소진돼 조기 마감한 바 있다.
아울러 현대증권은 개인고객에 대한 특판 상품 판매금액 1만원당 1원을 기부단체 '굿네이버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판 상품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youfirst.co.kr) 및 고객만족센터(1588-661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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