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2년형 메가트럭과 트라고 출시를 기념해 11~14일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화물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정비 전문가로 편성된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신탄진 상행선 ▲옥산 하행선 ▲입장 상행선 ▲칠곡 하행선 등 총 4곳의 고속도로 화물 휴게소를 직접 찾아가 차량점검 및 소모품 무상교환 등의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서비스가 진행되는 화물 휴게소를 찾은 현대차 중대형트럭(소형상용차량 제외, 마이티 이상급) 고객에게 ▲냉각수, 엔진오일, 타이어 무상점검은 물론 ▲첨단 장비(엔진 스캐너)를 통한 세부점검 및 정비상담을 진행하며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성 부품 무상 보충·교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가트럭은 ▲260마력의 G엔진을 탑재해 가속 및 등판성능을 향상시켰고 ▲항균기능의 운전석 통풍시트 ▲언덕길 발진 보조장치 ▲250ℓ 알루미늄 연료탱크(기존 200ℓ)를 적용해 장거리 운송고객을 위한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G엔진의 부품보증기간을 3년/10만km로 연장하고, 중형트럭 최초로 플래티넘 서비스를 제공해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를 3회 무상교환 해준다.
지난 4월 출시된 2012년형 트라고 트랙터는 ▲수동변속기 차량의 엔진을 500마력으로 높여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각도조절식 베드룸 램프 ▲후방 감지 카메라 기능의 내비게이션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 등을 적용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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