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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오피스 정보가 내 손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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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QR코드 스캔만으로 조회 가능한 시스템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스마트폰 보급이 급증하는 사회적 추세에 맞춰 ‘모바일 강남구 오피스 종합정보 시스템’을 11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현재 강남구가 오피스빌딩 임대정보를 제공하는 1476개 동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부착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현장에서 바로 스마트폰을 이용, QR코드 스캔을 통해 건물 규모, 공실현황 입주기업 임대료 건물사진 등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 토지에 대한 면적 지목,건물 층수, 면적 용도 토지이용계획 등 부동산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모바일 오피스 종합정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동명, 지번 등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기존 웹 서비스와는 차별화를 두었다.

강남구 오피스 정보가 내 손안에... 강남구 오피스 정보 모바일 서비스 실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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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남구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직원이 직접 QR코드를 생성하고 1476개 동 건물번호판을 일일이 찾아가 부착을 해 QR코드 생성과 부착에 따른 인건비 등 예산을 절감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4월부터 강남구 전 지역의 5층 이상 2000㎡ 이상 오피스빌딩 1476개 동에 대한 오피스종합정보와 부동산종합정보를 담은 포털사이트 ‘강남구 오피스종합정보시스템
(http://land.gangnam.go.kr)’을 구축ㆍ운영했다.


이로써 1일 3500명, 현재까지 전체 98만명이 접속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강남구 오피스 공실률이 오피스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당시인 지난해 1분기 3.6%에서 올 1분기 2.5%로 1.1% 포인트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강남구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오피스 정보 제공을 통한 기업유치’ 성과가 생긴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김영길 부동산정보과장은 “기업에 필요한 오피스정보를 QR코드를 활용,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제공하므로 강남구 기업유치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으며 강남구 오피스빌딩 공실률을 더 낮추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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