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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종걸 민주당 최고위원...항일DNA로 대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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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종걸 민주당 최고위원...항일DNA로 대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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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이종걸 의원은 9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득표율로 5위를 기록해 최고위원에 입성했다. 독립운동가인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로 정치권에서 보기 드문 수도권(경기 안양만안) 4선 중진 의원이다. 고교 시절부터 박정희 유신 정권에 항거했으며 대학시절에는 야학운동도 했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후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인권변호사로도 활동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참여연대 설립의 기초를 마련했다.

16대 총선에서 안양 만안에 출마해 국회에 진출했으며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4선에 성공했다. 등원 전에는 공정거래, 민사, 세무 법안 및 여성, 인권 신장 문제에전념했으며, 국회에 등원해서는 문방위, 교육위, 기재위, 예결위 등에서 활동하면서 대여공세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2008년 국정감사에서 정부 실정을 비판하며 당시 유인촌 장관 등을 '졸개'라고 비하했다가 논란을 일으켰고 2009년 4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선 일명 '장자연 리스트'를 공개해 거명된 언론사로부터 명예훼손으로 10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가 승소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항일독립투사의 후예가 박근혜를 이긴다'며 계보와 계파가 없는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55) ▲서울대 법대 ▲안양지역시민연대 공동대표 ▲새천년민주당 대표비서실장 ▲16·17·18·19대 의원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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