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지원센터인 에코노베이션센터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서울 우면동 에코노베이션 제1센터에서 개발사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지난 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발자들간 친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에코노베이션 개발자들이 뜻을 모아 굿네이버스와 앱 개발 재능기부 결연을 통해 모바일 앱 개발 및 모바일 광고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선다는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또 지난달 29일 탄생한 에코노베이션 센터 이용 3만3333번째 주인공에게는 깜짝 시상도 예정돼 있으며 QR코드를 활용한 상호 앱 홍보 및 개발자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에코노베이션 센터는 지난 2년간 앱 개발 공간 및 장비 대여 등 초기 앱 개발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족시켜 왔고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며 "앞으로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및 펀드와 연계한 최우수 개발사 파트너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을 통해 1만9000여명의 개발자를 육성했으며 우수 앱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인 아키텍트 프로젝트를 운영해 선발된 앱 개발자들에게 전문가 컨설팅, 창업 및 사업지원, 전략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의 통합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수 앱 글로벌 진출 기회를 대폭 확대한 2012년 에코노베이션 4차 경진대회를 이달 중순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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