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니스톱이 24일까지 매주 주말 수입맥주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7일 미니스톱은 이달 24일까지 금·토·일 주말 사흘에는 아사히캔. 삿포로생캔 등 6종의 수입맥주를 최대 32%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사히캔은 350ml는 2250원에, 500ml를 2500원에 판매하고, 삿포로생캔과 기린이치방캔은 350ml를 2250원에 500ml를 2750원에 살 수 있다.
미니스톱은 5월 한달 동안 맥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산맥주는 전년대비 10% 상승한 반면 수입맥주는 전년대비 30%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말 수입맥주 매출은 60% 이상 매출이 오르는 등 수입맥주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조진배 미니스톱 CVS팀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와 경기불황이 계속됨에 따라 수입맥주를 일반 주점에서 즐기기에 부담스러운 젊은이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에서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다"하며 "대부분의 편의점 점포 앞에는 파라솔이 비치돼 있어, 수입맥주를 주점에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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