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계 문화유산 한산모시로의 초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서천군, 8~10일 한산모시관에서 ‘한산모시문화제’…모시패션쇼. 유네스코 등재 기념행사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제2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 문화유산 한산모시로의 초대’란 주제로 8일부터 사흘간 한산모시관 일대서 열린다.


한산모시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모시패션쇼(이영희 패션 디자이너)와 저산팔읍길쌈놀이 등 50여 행사들이 펼쳐진다. 다문화가정 패션쇼, 모시삼기, 배틀체험 등이 돋보인다.

모시 소망박 터트리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옛 추억을 되살리는 프로그램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체험학습장, 모시학교 놀이터도 준비된다.


올해 처음 하는 유네스코전시에선 모시영상물 상영, 트릭아트 설치, 베틀 전시로 참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어내면서 한사모시의 가치를 다시 조명한다. 또 모시수매장을 열어 모시상인들의 새벽시장을 다시 보여주고 태모시전시관을 통해 모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모시 5종 경기에선 모시무게 맞추기, 모시풀제기차기, 진짜 모시 뽑기 등 모시특성을 재미와 함께 알 수 있고 한산모시 맛 자랑 전국경연대회에선 모시의 맛과 멋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부대행사는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7시30분부터 개막식을 갖고 현철, 배일호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도 벌인다.


특히 9일 오후 7시 모시관 특설무대에선 나소열 서천군수,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태흠 국회의원, 지역민, 관광객 등과 14개국 주한외국대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유네스코 등재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선 배틀시연, 패션갈라쇼, 국악인 김영임과 퓨전국악단 소리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