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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메이크업, 가벼워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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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짧은 봄이 지나고 뜨거운 햇볕과 높은 온도로 성큼 다가온 여름이 느껴지는 요즘, 가벼워지는 것은 여성들의 옷차림만이 아니다.


텁텁하고 두꺼운 화장을 벗고 여름에 적합한 산뜻한 메이크업이 주목 받고 있는 것. 잡티 등 결점 커버를 중요시했던 가을겨울 메이크업 대비, 여름은 바르는 제품의 단계를 줄이고 최대한 한 듯 안 한 듯 가볍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

이넬화장품의 입큰브랜드 매니저는 "땀이 자주 나는 여름철,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은 얼룩질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얇고 가볍게 하는 것이 좋으며 색조의 경우 짙은 컬러보다는 밝고 화사한 컬러를 이용하고 화장품의 단계는 줄이는 스마트한 뷰티 테크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더 얇고 더 촉촉하게=여름철 피부 표현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촉촉함을 살리는 것이 관권.

먼저 스킨 케어 단계에서 수분관리 제품을 이용해 기초부터 건강한 매끈한 피부 결을 먼저 만들어 놓아야 한다.


이 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을 얇고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입큰 아티스트 피니쉬 오토 메이크업'은 루비셀 퍼프를 이용한 분당 1만2000번의 진동으로 볼과 이마 등 넓은 면적은 물론 콧방울과 턱 등 굴곡진 부위까지 뭉침 없이 고르게 도포해줘 가벼운 피부 표현을 완성 시켜준다.


헤라의 'UV미스트 쿠션SPF50+/PA+++'는 일반 정제수가 아닌 미네랄 클레이 워터를 30% 함유해 메이크업 후에도 촉촉한 윤기를 오래 지속시켜주고 쿨링 효과까지 전달하는 아이템이다.


초미세 유화제형의 쿠션을 누를 때마다 내용물이 쿠션 레이어를 통과하면서 얇게 퍼프에 묻어 나와 마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 듯 얇고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 시켜준다. 이와 함께 미백, 자외선, 수분 미스트, 등 한번에 다양한 기능도 느낄 수 있다. 산소처럼 가볍고 투명한 메이크업을 완성 시켜주는 아이템도 눈길을 끈다.


베네피트의 '헬로 플로리스 옥시전 와우 SPF25 PA+++'는 LVMH 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옥시전 와우 하이드레이팅 컨플렉스'를 함유해 가벼우면서도 윤기 나는 피부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이 성분은 공기 중 산소를 피부가 빠르게 흡수하도록 도와 피부를 탄력 있고 윤기 있어 보이도록 해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이 칙칙해 지는 다크닝 현상을 방지한다고 한다.


◆컬러는 더하고, 단계는 줄이고=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복잡한 단계의 스모키 메이크업은 보기에도 덥고 땀 등으로 얼룩지기 쉽다.


따라서 여름에 딱 맞는 상큼한 아이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등 한곳에 중점을 두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먼저 과감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컬러 아이라이너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시원한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면 섀도우를 덧바르지 않고도 상큼한 눈매를 연출 할 수 있다.


최근 보브에서는 강력한 프루프 컨셉의 '생기우기 썸머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주력제품으로 보브 진라이너를 출시했다. '보브 진라이너'는 부드러운 텍스처의 컬러 라이너로 선명한 발색력을 자랑한다.


컬러 아이라이너가 부담스럽다면 마스카라로 눈매를 강조하는 것도 좋다. 이때 마스카라만 바르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파스텔톤의 옅은 컬러나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아이섀도우를 눈 주변에 살짝 발라주면 마스카라가 더욱 깔끔하게 도드라진다.


루나솔에서 여름 컬렉션으로 선보인 '페탈 퓨어 아이즈02호 프레쉬 코랄'은 화이트, 핑크, 민트 컬러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다크 브라운으컬러로 구성됐다.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펄감과 함께 투명한 느낌의 컬러로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해준다.


눈에 힘을 줬다면 입술 화장은 자연스러운 게 좋다. 이때도 립밤, 립글로스 등의 단계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한 아이템을 이용하자.


더샘의 '아덴트 레이디 도쿄 블라썸 콜라겐 쉘 립스틱'은 콜라겐 쉘이 립스틱을 둘러싸고 있어 입술에 보습과 컬러를 동시에 부여해주는 신개념 립스틱이다. 이 제품은 립밤과 립스틱 단계를 하나로 합쳐 뛰어난 보습과 함께 발색력도 우수해 원하는 컬러의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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