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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방산株, 北 위협 발언에 급락장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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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방산주들이 북한의 위협발언에 급락장에서도 강세다.


4일 오후 2시11분 빅텍은 전일대비 140원(7.11%) 상승한 2110원을 기록 중이다. 스페코는 6.34% 오름세, 퍼스텍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북한은 인민군 총참모부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일부 언론사에 대해 조준타격을 당하거나 대북사과를 통해 사태수습의 길로 나갈 것인지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공개통첩장을 통해 "이명박 역적패당은 아이들을 위한 조선소년단 창립 66돌 경축행사에도 심술사납게 찬물을 끼얹는 망동을 부리고 있다"며 "우리 군대의 타격에 모든 것을 내맡기겠는가, 아니면 뒤늦게라도 사죄하고 사태를 수습하는 길로 나가겠는가"라고 위협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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