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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7월 7일과 8일 홍대 CY씨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밴드 오지은과 늑대들의 활동을 제외하면 3년 만에 열리는 오지은의 단독 콘서트로,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첫날은 오지은의 1집, 둘째 날은 2집 수록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지은의 소속사인 해피로봇 레코드는 “이번 공연은 오지은이 솔로 앨범을 통해 들려줬던 치열하고 위태로운 음악으로 회귀한다는 것을 알리는 동시에 새 앨범 작업을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의미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지은은 이번 콘서트 이후 새로운 에세이의 마무리 작업과 함께 솔로 3집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해피로봇 레코드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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