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0%, LG 24%, 팬택 15.7%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가 5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팬택과 격차를 벌리며 2위 자리를 지켰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5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총 44만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국내 전체 휴대폰 시장 규모는 184만대로 LG전자는 이 중 24%의 점유율을 차지해 2위에 올랐다. LG전자가 지난달 판매한 휴대폰 44만대 중 스마트폰은 41만대다.
팬택은 5월 29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15.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와의 시장 점유율 차이가 지난달 1%포인트에서 10%포인트 가까이 벌어졌다. 4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LG전자와 팬택은 각각 16.5%, 15.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 총 111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60%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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