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대상자들에 대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복지급여 서비스 안내로 호응 얻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1:1 맞춤 방문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용산구 맞춤형 복지상담실이 5일 한강로동 주민센터를 찾아간다.
1:1 맞춤 방문상담실은 후암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개 동 주민센터에 대한 방문을 순차적으로 마쳤다.
지금까지 용산구 복지대상자 230여명에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복지급여 서비스 등을 안내하면서 복지 욕구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75명은 심층상담을 통해서 급여 조정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 감면 혜택을 연계 지원받는 등 복지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1:1 방문 상담은 복지 대상자 자격관리 업무가 동에서 구청으로 이관된 이후 복지 수요자 접근성 문제를 보완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복지 급여와 서비스 누락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구는 지역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상담실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과 감면 혜택 및 복지 서비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후 개인별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9번째 상담 장소는 한강로동 주민센터로 기초 수급자 265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용산구의 1:1 맞춤 상담은 누락된 복지 서비스를 찾아 대상자와 연계함으로써 구민 만족도를 높이고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주민생활지원과(☎2199-707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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