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금융, 복지·주택, 취업상담을 한 번에 맞춤형 지원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청 2층 종합민원실내에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2년 3월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91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계 부채는 소비 감소, 내수 부진과 금융권 부실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용산구는 가계 부채를 예방하고 가계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가계부채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구청 2층 종합민원실내에서 운영된다.
특히 재무상담사가 재무 컨설팅을 통한 가계 부채 해결의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고 사회복지·주택·취업상담 등 관련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분야별 종합 상담과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산구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2199-6799) 지역경제과 (☎2199-678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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