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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자동차판매 견조..'빅3' 10~30%대 성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내 상위 자동차회사들이 지난달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최대 자동차회사인 GM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4만5256대를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 2009년 8월 이후 최대치다.

업계 2위인 포드는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21만569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12%)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크라이슬러는 전년 동월 대비 30% 많은 15만41대를 판매,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좋은 5월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시장 전망치(40%)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프의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랭글러와 닷지 챌린저 등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일본 닛산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9만1794대를 판매, 시장 전망치(29%)에는 못미쳤다.


독일 폭스바겐은 3만8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28% 성장세를 기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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