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키움증권이 하루만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1일 키움증권은 전일 대비 1만1400원(15%) 내린 6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키움증권은 마감을 10분 앞둔 동시호가에 깜짝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이로 인해 한국거래소는 1일 하루동안 키움증권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주의 종목 지정에 따른 영향 때문인지 1일 키움증권은 급락세를 보였고 윈도드레싱 의혹과 금융당국의 시세조종에 대한 조사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루종일 급락세를 보였던 키움증권은 장 마감 10분 정도를 앞두고 하한가로 떨어졌다. 전일 매수물량이 쏟아졌던 CS창구에서 이번에는 1만4656주의 매도 물량이 나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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