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할리우드 바른생활녀 제시카 알바의 개념회사 화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할리우드의 '바른생활녀' 제시카 알바가 창업한 '정직한 회사(The Honest Company)'에 세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온라인판은 알바가 지난 1월 창업한 웹 기반 아기용품 제조업체 정직한 회사가 기업 이익, 환경 지속성, 사회적 책임을 모두 고려한 '착한 기업'이라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정직한 회사는 무독성 기저귀 등 건강을 생각한 아기용품 판매 업체다. 알바는 지난 1월 '건강한 아이, 건강한 세계'의 저자 크리스토퍼 개비건과 함께 전자상거래 업계의 베테랑 브라이언 리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해 정직한 회사 창업에 나섰다.


알바는 첫 아기를 임신했을 때 숱한 아기용품에 독성이 함유돼 있다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엄마로서 아기 건강에 무해한 기저귀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것을 알고 직접 회사 설립에 나서게 됐다.

정직한 회사의 수익금 가운데 1%는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제품에는 재생가능하고 깨끗한 유기농 원재료가 사용된다. 제품 생산은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가 쓰인다. 또 공급업체들과도 인권, 환경 문제 준수를 위한 협약을 맺어 이를 실천케 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