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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사진)은 지난달 31일 광주를 방문해 지역 무역 현장 애로를 듣고 수출업계 지원에 나섰다.
이날 한 회장은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 등 지역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1일 열린 광주경총 조찬 포럼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개막과 지역 경제의 활로'라는 강연을 통해 "과거 10년간 광주 경제는 큰 변화 없이 소폭 성장에 그쳤으나 앞으로 FTA 활용을 통해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후 한 회장은 광주의 대표적 공작기계 수출업체인 화천기공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치평동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김봉길 광주전남무역상사협의회장 등 주요 무역업체 대표 및 이의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등 3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무역업체 대표들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수요 부진 및 금융시장 불안정 ▲생산 및 무역 전문인력 부족 ▲해외 마케팅 지원 관련 애로 등을 건의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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