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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혁신학교' 첫 150개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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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의 핵심 교육정책인 혁신학교가 시행 4년 만에 150개 교를 첫 돌파한다. 지난 2009년 13개교로 출발한 혁신학교는 민주적인 자치 공동체와 전문적인 학습 공동체에 기반해 창의지성 교육을 모색하는 공교육 혁신모델로 평가받아왔다.


도교육청은 올해 후반기 혁신학교로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31개 교를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혁신학교는 ▲2009년 13개교 ▲2010년 43개교 ▲2011년 89개교 ▲2012년 3월 123개교 ▲2012년 9월 154개교 등으로 확대된다.


신규 혁신학교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 동안 운영되며, 교육 개선을 위한 학교 공동체의 노력과 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 등으로 공교육 내실화 모델을 창출하게 된다.

이번 혁신학교 지정은 전반기 예비지정 49개교를 대상으로 했으며 본 지정을 받지 못한 경우 예비지정 자격을 1년 동안 유지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또 기존 17개교와 신규 31개교 등 총 48개교를 예비지정학교로 선정했다. 예비지정은 지역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74개교를 대상으로 계획서 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 협의, 추진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쳤다.


한편, 도내 초중고별 혁신학교는 초등학교 76개교, 중학교 60개교, 고등학교 18개교 등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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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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