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올해 사교육비 경감 지원 컨설팅 및 현장지원단을 지난해보다 3배이상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6명이던 사교육비 경감 지원 컨설팅 및 현장지원단을 올해는 컨설팅단 43명, 현장지원단 15명 등 모두 58명으로 3배 이상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들은 사교육비 경감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 및 풍부한 경험을 지닌 도내 교원들로 공모와 추천을 거쳐 위촉됐다. 이들은 내년 2월말까지 학교현장에서 사교육비와 관련된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컨설팅단은 초등과 중등 2팀이며, 각각 팀장과 간사를 둔다. 컨설팅단은 올해 신규 지정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와 사교육 성행지역 내 일반 학교들을 중심으로 컨설팅에 나선다.
현장지원단은 평가지원팀과 실무지원팀이며, 각각 팀장과 간사를 둔다. 현장지원단 내 평가지원팀은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교육 실태조사' 관련 업무와 '사교육 영향평가' 지표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실무지원팀은 사교육경감 TF업무 지원 등 사교육비 경감 관련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를 돕게 된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초 2015년까지 사교육비 20% 경감을 목표로 하는 '2012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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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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