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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6월 1일 사직 롯데전에서 첫 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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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6월 1일 사직 롯데전에서 첫 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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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병현(넥센)이 6월 1일 사직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넥센 구단에 따르면 김병현은 6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마운드에 오르는 건 일주일만이다. 김병현은 지난 25일 목동 한화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됐지만 불펜의 난조로 시즌 첫 승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올 시즌 투구는 순조로운 편이다. 지난 8일 LG전을 시작으로 3경기에 출전, 11.2이닝 동안 11피안타 12탈삼진 5볼넷 3사구를 기록했다.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은 3.86이다. 선발투수로 세 번째 등판인 롯데전은 국내 복귀 뒤 가지는 첫 원정경기다. 마운드는 낯설지 않다. 3월 29일 롯데와의 시범경기를 통해 한 차례 밟은 바 있다. 당시 김병현은 1.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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