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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수석입학 고백, "학교 포기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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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수석입학 고백, "아쉽지만…"


보아 수석입학 고백, "학교 포기한 이유는…" (사진: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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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보아(26)가 과거 중학교를 수석 입학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아는 29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 바쁜 가수활동 때문에 학업을 중단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보아는 "중학교 수석을 포기한 후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했다"면서 "대학교 입학도 생각했었지만 가수 활동 때문에 유령 학생이 될 수밖에 없겠더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진학을 포기한 것에 대해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학교에 가는 것은 싫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보아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 학교를 포기하는 대신 가수로서 활동하며 값진 경력을 얻었다"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보아는 데뷔 후 12년 동안 단 한 번도 토크쇼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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