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구직자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6월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청 앞 광장에서 2012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특히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 지원을 위해 성북구와 강북구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포털 전문업체인 사람인HR이 행사 운영을 담당한다.
박람회장은 크게 ▲기업채용관(30관) ▲틈새일자리관(10관) ▲부대행사관(10관)으로 구성되며, 성북구의 경우 기업채용관에 엠엠에스 외 4개 기업, 틈새일자리관에 에코준컴퍼니 외 6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30여 개 기업이 참여할 기업채용관에서는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지역에 거주하는 청장년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또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류 작성 클리닉 ▲면접코디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틈새일자리관’은 미래지향적인 일자리를 소개하는 코너로 사회적기업과 친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창의적 틈새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성북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전문 취업상담사가 현장에 배치돼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취업박람회 참여 희망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행사안내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북구청 4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팩스(☎920-2985) 또는 이메일(chaos95@sb.go.kr)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또 행사 당일 취업박람회장에서 바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도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 일자리정책과(☎920-230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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