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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아임유 ETF 적립식 랩 2000계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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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지난달 9일 판매를 시작한 '아임유 적립식 랩'이 영업일수 34일 만에 2000 계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그리스 이슈로 인한 유로존 리스크가 확대되고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불안한 장세에서도 아임유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랩은 영업일수 34일 동안 일 평균 60계좌가 신규 가입됐다.

아임유 적립식 랩은 대표지수 ETF에 주로 투자하며 다양한 스타일 분석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섹터 ETF를 편입하는 일임형 랩이다. 지금처럼 높아진 변동성과 함께 단기 반등보다는 기간조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이다. 또 적립식으로 ETF에 투자하므로 분할매수와 함께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 투자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종승 WM사업본부 본부장은 "뚜렷한 상승 모멘텀 부재로 당분간 증시의 조정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분할매수 전략에 장점이 있는 아임유 적립식 랩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월 20만원으로 한국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tel. 1544-5000, 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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