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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발전소, 새벽에 일시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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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영흥화력발전소가 29일 새벽 고장으로 멈췄다가 복구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 4호기가 이날 새벽 1시50분께 가동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압 조절기 손상으로 멈춰선 것으로 추정되는 4호기는 4시간45분여 만에 복구됐다. 남동발전은 비상 복구를 실시해 오전 6시35분부터 발전기를 정상 가동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는 예방정비 중인 3호기를 제외하곤 정상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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